영수증은 폰에만 있고, 밖으로 나가는 건 CSV 파일 하나입니다.
경비 앱을 쓰려면 대부분 계정을 만들고 월 구독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수증 사진이 어딘가의 서버로 올라갑니다. 영수증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 결제한 시각이 찍혀 있습니다. 그건 사업의 거래 내역입니다.
이 앱은 계정도 서버도 없습니다. 촬영, 문자 인식, 표 만들기, 파일 저장이 전부 기기 안에서 끝납니다.
■ 찍으면 표가 됩니다
영수증을 촬영하면 네 가지를 읽습니다.
· 결제 금액
· 결제 날짜
· 상호
· 사업자등록번호
읽고 나면 계정과목까지 추정합니다. 주유소는 차량유지비, 택시는 여비교통비, 서점은 도서인쇄비로 들어갑니다.
■ 못 읽으면 비워둡니다
인식은 틀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 앱은 그럴듯한 값을 채워 넣지 않고 빈 칸으로 두고 알려줍니다.
빈 칸은 눈에 띄지만 틀린 값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잘못 채워진 금액은 확인 없이 넘어가고, 장부에 옮겨진 다음에야 발견됩니다. 그게 더 비쌉니다.
같은 이유로 애매한 상호는 억지로 분류하지 않고 '미분류'로 둡니다. 잘못 분류된 경비를 나중에 찾아내는 것보다 지금 한 번 고르는 편이 빠릅니다.
■ 계정과목은 세무서가 쓰는 이름 그대로
복리후생비, 접대비, 여비교통비, 소모품비, 통신비, 수도광열비, 임차료, 광고선전비, 교육훈련비, 도서인쇄비, 차량유지비, 지급수수료.
'식비'가 아니라 '복리후생비'라야 장부에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 엑셀에서 여는 CSV
내보낸 CSV 파일을 엑셀에서 바로 열 수 있습니다. XLSX가 아니라 표준 CSV입니다.
· 한글이 깨지지 않습니다 (UTF-8 BOM)
· 금액은 콤마 없이 숫자로 들어가 바로 합계가 됩니다
· 날짜, 상호, 사업자등록번호, 계정과목, 금액, 메모 순서
메일, 메신저, 파일 앱 어디로든 보낼 수 있습니다. 세무 대리인에게 그대로 넘기면 됩니다.
■ 부가세 신고 때 표 하나로
월을 넘기면 계정과목별 합계가 나옵니다. 1월과 7월 부가세 신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이 표를 그대로 씁니다.
■ 무료로 어디까지
월 10건까지 무료로 등록하고, 인식과 계정과목 분류, 월별 합계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량 제한이 아니라 매달 다시 채워집니다.
월간 또는 연간 구독을 시작하면 등록 건수 제한이 없어지고 CSV 파일 저장·공유가 열립니다.
무료: 월 10건 등록, 문자 인식, 계정과목 분류, 계정과목별 합계
구독: 무제한 등록, CSV 파일 저장·공유
월간·연간 이용권은 자동 갱신 구독입니다. 결제 금액과 갱신 주기는 App Store 결제 화면에 표시되며, App Store 계정 설정에서 언제든 관리하거나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경비 기록을 돕는 도구이며 세무 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경비 인정 여부와 계정과목의 최종 판단은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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