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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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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림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 서경(書經).

요임금과 순임금에서 시작해 하·은·주 삼대의 임금과 신하가 주고받은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은 책입니다. 공자가 갈래를 정리했다 하여 예로부터 그냥 『서(書)』라 불렀고, 뒷날 경(經)의 자리에 올라 서경이 되었습니다. 전(典)·모(謨)·훈(訓)·고(誥)·서(誓)·명(命) — 법으로 세운 말, 의논한 말, 타이른 말, 널리 알린 말, 군사 앞에서 맹세한 말, 벼슬을 내리며 당부한 말이 갈래대로 실려 있습니다. 사서(四書)가 사람됨을 말한다면 서경은 다스림을 말합니다. 조선의 임금은 경연에서 서경을 펴 놓고 신하와 정사를 논했습니다.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 순임금이 우임금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준 열여섯 글자, 이른바 십육자 심법(心法)입니다. 유비무환도, 민유방본도, 협화만방도, 홍범구주도, 완물상지도, 옥석구분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입에 익은 이 말들이 삼천 년 전 누구의 입에서, 어떤 자리에서 처음 나왔는지를 원문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쉰여덟 편을 어떻게 나누어 담았나

  • 71과 149구절, 원문 2,695자, 신출자 772자
  • 오늘 전하는 우서·하서·상서·주서 네 부, 쉰여덟 편을 한 편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우서(虞書) 12과 - 요전·순전·대우모·고요모·익직 하서(夏書) 4과 - 우공·감서·오자지가·윤정 상서(商書) 15과 - 탕서·중훼지고·탕고·이훈·태갑·함유일덕·반경·열명·고종융일·서백감려·미자 주서(周書) 40과 - 태서·목서·무성·홍범·여오·금등·대고·미자지명·강고·주고·재재·소고·낙고·다사·무일·군석·채중지명·다방·입정·주관·군진·고명·강왕지고·필명·군아·경명·여형·문후지명·비서·진서
  • 명구로 표시한 37과

편은 빠짐이 없고, 편의 전문은 아닙니다. 우공이나 홍범처럼 긴 편은 전문이 수천 자에 이르므로 편마다 대표 대목을 골랐고, 홍범처럼 큰 편은 구주·황극·삼덕·서징·오복으로 나누어 여러 과에 두었습니다. 상·중·하로 나뉜 태갑·반경·열명·태서는 세 편에서 고루 뽑았습니다. 요·순의 조정에서 시작해 진나라 목공의 뉘우침으로 끝나는 이 차례 자체가 서경의 짜임입니다.

삼천 년 전 문장이 어려운 까닭

서경은 사서보다 천 년쯤 앞선 문장이라 읽기가 까다롭습니다. 옛 관직과 제도와 지명이 풀이 없이 그대로 나오고, 널리 알리는 글이라 같은 말을 되풀이해 다지며, 맹세와 훈계의 어조가 문장을 끌고 갑니다. 그래서 원문 2,695자 가운데 772자가 그 편에서 처음 나오는 글자입니다 — 세 글자에 하나꼴입니다. 자전의 뜻과 음도 그 편에서 읽는 대로 손보았습니다. 剛而塞의 塞은 '새'가 아니라 '색'입니다.

한 과를 어떻게 떼는가

경연에서 임금이 서경을 읽던 순서, 곧 서당의 세 걸음을 그대로 따릅니다.

  • 습자(習字) 그 과에서 처음 만나는 글자를 획이 그려지는 것을 보고 손가락으로 따라 씁니다. 象以典刑 스물한 자처럼 낯선 글자가 몰린 과도 한 획씩 짚어 가면 손에 남습니다. 획을 그은 순서와 그은 방향을 둘 다 봅니다.

  • 강독(講讀) 원문에 현토를 달아 소리 내어 읽습니다. "상이전형하시되 유유오형하시며"처럼 토가 붙은 자리에서 문장이 끊어지므로, 삼천 년 전 고문도 마디가 잡힙니다. 서산(書算)을 세 번 채우고 나면 다음 걸음이 한결 수월합니다. 한문은 고딕이 아니라 명조로 짰습니다.

  • 배강(背講) 책을 덮고 외워 바칩니다. 비워 둔 자리를 메워야 다음 과가 열립니다.

구절마다 붙인 네 가지 풀이

  • 독음 - 현토를 반영한 한글 읽기. "인심은 유위하고 도심은 유미하니 유정유일이라사 윤집궐중하리라"
  • 직역 - 어절을 하나씩 끊어 뜻을 달았습니다. 允執厥中이 "진실로 그 중을 잡으라"로 갈라집니다
  • 해석 - 구절 전체가 무슨 말인지
  • 새김 - 누가 누구에게 한 말인지, 어떤 자리에서 나왔는지, 오늘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자작얼(自作孼)이 맹자에게, 유명불우상(惟命不于常)이 대학에게 어떻게 이어졌는지도 여기 적었습니다

귀로 익히는 성독(聲讀)

149구절을 남김없이 미리 녹음해 앱에 담았습니다. 인터넷 없이 첫 실행부터 재생됩니다. 화면을 꺼도 낭독이 이어지므로 통학길이나 산책 중에 귀로 복습할 수 있고, 잠금 화면에서 앞뒤 구절로 건너뜁니다. 들을 범위는 세 가지에서 고릅니다 - 지금까지 뗀 과 전부, 명구로 표시한 구절, 갈무리해 둔 구절. 목소리는 여성과 남성 두 가지, 속도는 세 단계입니다. 서경은 본디 소리 내어 읽고 외우던 글이라, 귀로 들을 때 문장의 마디가 잡힙니다.

서고에 쌓이는 것

  • 구절 검색 - 원문·현토·독음·해석·훈음 어느 쪽으로도 찾습니다. '유비무환'으로도 '有備'로도 걸립니다
  • 내 서재 - 눈에 걸린 구절에 표시해 두면 여기 모입니다
  • 세로쓰기 족자 - 뗀 구절을 옛 책처럼 오른쪽부터 세로로 엮어 이미지로 내보냅니다. 표제 書 經, 낙관 孔子 刪書
  • 성독 이어듣기 - 뗀 과의 낭독을 차례대로 이어 듣습니다

서안(書案)에 남는 것

  • 서안(書案)에 진도와 연속 학습일, 글자별 정답률이 모입니다
  • 잊을 만할 때 복습 알림이 옵니다
  • 두 번 넘게 틀린 글자는 따로 모여 약한 글자 묶음이 됩니다
  • 71과를 모두 뗀 사람에게는 서른 문항짜리 총배강이 열립니다
  • 진도와 즐겨찾기는 같은 Apple 계정의 기기끼리 iCloud로 이어집니다

사전은 강독을 멈추지 않는다

  • 원문의 글자를 누르면 그 자리에서 열립니다. 강독을 멈추지 않아도 됩니다
  • 훈과 음, 부수, 총획, 획을 긋는 순서, 글자가 만들어진 내력
  • 획순을 모르면 손으로 그려 찾습니다
  • 즐겨찾기한 글자도 iCloud로 따라옵니다

잠금 화면의 오늘의 구절

오늘의 구절을 홈 화면과 잠금 화면에 둘 수 있습니다. 누르면 그 구절이 놓인 과가 바로 열립니다.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

요전 몇 과를 먼저 익혀 보시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 무료 - 제1과 요전부터 제5과 순전 시언지까지, 사전은 급수마다 앞쪽 일부
  • 평생 이용권 - 71과와 사전에 걸린 자물쇠가 모두 풀립니다. 정기 결제가 아니라 한 번 사면 끝입니다

무료로 쓰실 때는 사전과 강독 아래에 작은 광고가 하나 붙습니다. 평생 이용권을 사시면 사라집니다. 가입도 로그인도 없고, 학습 자체는 인터넷 없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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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KI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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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Last updated: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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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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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ksw.pe.kr/seogyeong/

Best 서경 배우기 Altern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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